포트 세반시의 자경단을 이끌고 거리를 지키는 「인공 뉴타입」소년. 유력자가 독자적으로 세력을 확대하는 혼란스러운 상태의 세계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「평화로운 세계의 실현」이라는 이상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게 되었다. 이지적이고 정의감이 강하며,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그 때문에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시장의 사욕과 복수를 위해 이용당해 버렸다. 카리스 노틸러스가 가진 인공 뉴타입 능력은 순수한 뉴타입과 거의 차이가 없는 능력을 발휘했으나, 부작용으로 한 달에 한 번 「시냅스 신드롬」이라고 불리는 강렬한 두통이 발생하며 방치하면 목숨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위험성도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