델라즈 플리트의 장교． 일년전쟁 시절에는 ’솔로몬의 악몽’이라 불리며 두려워했던 구 지온 공국군 우주 공격 군의 에이스 파일럿이었다． 그 실력은 현대전사 교과서에 이름이 실릴 정도이며， 연방군 토링톤 기지 습격 때에도 직접 적지에 침입해서 건담 시작 ２호기를 탈취하는데 성공했다． 그 긍지 높은 정신과 고결함을 겸비한 무인 같은 성격 덕분에 많은 부하와 동료들이 흠모하고 있지만， 그 때문 에 같은 델라즈 플리트의 장교면서도 흑심을 품고 있던 ’시마 가라하’를 싫어했던 것 같다． 또한 델라즈 플리트의 지도자 ’에기유 델라즈’에 심취한 우직할 정도의 이상주의자이며， 델라즈 분쟁에서는 ’스타 더스트’ 작전을 성취한다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．